군산경찰,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호응
21일 진포초∙옥구중 학생 대상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은 21일 진포초등학교 6학년과 옥구중 3학년 학생 등 2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성폭력예방법을 비롯해 또래 성폭력과 음란물의 위험성, 개정된 성폭력범죄특별법에 대해 교양을 해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경찰에서 주체적인 성폭력예방교육이 처음으로 실시된 만큼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를 비롯하여 고등학교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벌써 2학기 강의 예약을 신청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를 신청하신 초등학교 선생님은 “성폭력 예방교육은 상담소 등 기관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경찰서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강윤경 서장은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군산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산경찰과 시민이 힘을 모아 달라”라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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