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흰찰쌀보리! 천안서 큰 ‘인기’
나운2동, 천안시 북면서 직거래 장터 운영
군산시 나운2동은 29일, 자매결연 기관인 천안시 북면사무소에서 군산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군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에 대한 홍보 및 판매가 진행됐으며, 자매결연도시 간 지역특색과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정보를 교류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나운2동은 북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군산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했으며, 500만원 상당의 흰찰쌀보리 300여 포대를 판매했다.
고봉안 주민자치위원장은 “웰빙식품으로 우수성이 알려진 우리지역 생산품 흰찰쌀보리를 홍보∙판매하는 뜻 깊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준 천안 북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07년 6월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간 지역홍보의 장이 마련돼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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