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7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시와 군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군산지사, 군산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및 익사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널리 알려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시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나가겠다”며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7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장비 비치를 완료하였고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여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