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아리울스토리’ 관람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연관람은 문화혜택이 적은 아이들에게 시각과 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발달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리와 율의 사랑과 고난을 그린 ‘아리울스토리’는 배우들의 군무와 화려한 영상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눈이 부실 듯한 레이저쇼 또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방문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군산시의 위상과 앞으로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차정희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적 학습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