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이∙통장, 복지업무이해 순회교육
시 희망복지지원단, 인적 안전망 강화 관련 교육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7개 읍면동 771명 이∙통장에 대해 ‘복지업무 이해’ 순회교육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최근 위기가정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읍면동 이∙통장의 복지도우미 역할이 높아지고 있어 복지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하여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그동안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동 지역단위 ‘인적 안전망’ 운영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를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 복지업무 이해 순회교육을 통하여 이∙통장의 복지도우미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소외계층과 잠재적 빈곤 위험계층 발굴, 긴급복지 등 지역주민 욕구 파악, 위기가정 및 위기상황에 대한 신고,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복지자원 파악,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 및 신청 안내, 고 자살위험군 및 자살시도 주민 관리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통장들의 자율적인 발굴 한계를 넘어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복지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기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