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 슬로공동체! 新 새마을운동 전개
주민참여 마을청소, 제초작업 실시
군산시 나포면(면장 주현노)은 29일 나포 슬로공동체 8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새도래지인 청정지역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청소와 제초작업 등 新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마을가꾸기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및 대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구불길 등산로와 마을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마을 공터부지에 조성한 메밀 꽃밭의 잡초 제거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나포 슬로공동체에서 실시하는 마을 환경정화활동은 슬로공동체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서 새마을운동처럼 한 달에 한 번씩 새벽에 모여 정화활동을 하는 것이다.
주현노 나포면장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바라며, 마을 공터가 주민 휴식공간인 메밀 꽃밭으로 조성되어 주민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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