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 제공을 위해 군산시 읍면동에서 가로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풍동은 지난달 28일부터 9월 4일까지를 환경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단비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백토로와 대학로 양방향 3km 구간 내 인도와 관내 소공원(2개소)의 잡초 제거 및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월명동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통장단 22명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내항주변 해망로, 중앙로, 선양로 등 총 3.4km 구간의 제초작업, 차로분리화단 정비, 화분 및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나운3동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주민과 노인일자리, 직원들이 함께 소공원 13개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제초작업 및 주변정리를 완료했으며, 29일에는 나운3동 모텔촌 및 대학원룸촌 일대의 청소도 추진했다.
김봉곤 나운3동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더 나아가 군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