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항만경제국 직원 30여명이 26일 산업단지와 항만, 주요 R&D 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김진권 항만경제국장이 주관해 실시된 이번 견학은 항만경제국 직원들이 산업단지와 주요 R&D기관들을 견학함으로써 민선 4, 5기 동안의 422개 기업유치 성과를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내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업무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에서는 2014 JTV 골프박람회가 개최됨으로써 컨벤션 센터를 방문한 항만경제국 직원들에게 1석2조의 좋은 현장견학의 시간이 되었다.

 김진권 항만경제국장은 “문제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으며, 업무혁신은 현장을 모르고선 이룰 수 없다”며, “우리시의 주요 산업단지와 항만시설 등의 기본 현황을 알아야 민선 6기 시정목표인 1만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율적 업무추진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견학에 참석한 직원은 “오늘 산업단지와 항만, 풍력발전기, 주요 기업체를 돌아보니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전국 최대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군산새만금산학융합지구,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미래그린 상용차 R&D센터 등 미래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지난 7월 4일 전북 최초의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가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50만 동북아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에 우리 공무원들도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마인드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