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어린이집 21곳과 놀이터 12곳에 대한 환경안전 점검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중금속 측정전문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합동검사를 통해 환경안전관리 준수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게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친환경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총 대상시설 중 취약시설 10%를 선정해 진행하며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함유여부, 목재의 방부재 사용여부, 합성고무바닥재의 중금속 함유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 시에는 개선명령을 내리고 개선명령 미이행 시 고발을 통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