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직감찰 자체 미니 워크숍
상급기관 적발사례 중심 교육
군산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행락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기강을 바로잡고자 지난 8일 공직감찰 자체 미니워크숍을 실시했다.
감사담당관(김양천 과장)은 직원 15명과 함께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행정부, 감사원, 전북도 등의 상급기관 감찰 주요지적사례를 들어 교육을 실시했다.
금품·향응 수수, 복무기강 해이 및 품위 손상 등의 공직감찰 사례와 보조금,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등 예산집행과 관련된 감찰지적 사례들로 총 120여건을 다뤘으며, 앞으로의 감찰방향과 방법 등에 대한 상호 토론도 진행했다.
특히 감사담당관은 “금품·향응수수, 시민불편사항 처리 지연 및 방치, 근무지 이탈, 근무시간 중 취침, 음주 등 근무태만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찰해서 엄중 문책하여야 한다”라며 복무감찰에 대한 강도 높은 의지를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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