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0일을 관내 유인도서 ‘일제청소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얼마전 국민예능 1박2일에 소개된 선유도 등 섬 지역은 수려한 비경으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낚시객 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80여명과 지역주민 등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시도 대각산 등산코스와 선유도 등 16개 유인도서 선착장과 해수욕장 등 대표 관광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월 1회 이상 청결활동 추진 등 섬 청결상태를 지속 점검하여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