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시설 동절기 대비 소방훈련
20일 근대역사박물관∙벨트화지역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20일 박물관과 벨트화지역 근대시설물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발생시 초동 대처방법과 소화기 사용요령 등 화재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박물관 근무자 및 벨트화지역 건축물 민간운영자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군산소방서와 소방시설관리업체 안전관리자의 협조로 진행됐다.
박물관에서는 매년 소방설비 이상유무 점검 및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능동적인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6월 근대문화벨트사업의 완공으로 박물관 인근의 8개 건물이 테마단지화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개관 이후 37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82만명을 돌파했다.
매주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줄 서서 입장권을 예매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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