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숙박∙음식 업소의 친절∙위생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원도심 숙박 및 음식점 위생∙환경서비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박2일 TV프로그램 방영, 시간여행축제 등으로 근대문화역사 박물관 및 근대문화역사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인근 숙박업소 및 음식점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으나, 친절∙위생서비스 만족도 수준이 높지 않아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친절도 개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환경개선을 통하여 만족스런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빈번하게 제기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위생∙환경 서비스 정비계획을 세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원도심 주변 숙박 및 음식점 등 368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3대 운동 홍보 및 지도, 숙박 및 음식점 내∙외부 노후시설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식품 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을 통한 위생∙환경∙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