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사무소(면장 육완균)는 마을별 자율방역단원들을 대상으로 방역추진회의를 개최하고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하절기 비상 방역태세에 돌입, 전염병 사전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평일에는 오전 5~6시, 오후 7~9시,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야간에는 시 방역관계자, 자율방역단과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관내관공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자율방역단 27명과 방역장비 30대를 동원, 자율방역지역 27개소, 취약지, 축사 및 유충 서식지인 개울이나 관개수로, 저수지, 늪, 물웅덩이 등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병행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고 친환경적 방역소독으로 모기서식지를 차단하여 효율적인 종합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장단 및 청소봉사대등 감시반을 운영하여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 등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전염병 없는 군산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