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기초질서 확립 가두캠페인 전개
월명동은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한 주민 계도 및 의식개혁 가두 캠페인을 27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말부터 매립장에 불법쓰레기 반입이 금지되면서 관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것.
자생단체, 각종협의회 회원 및 월명동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참가 단체별 피켓 7개 및 어깨띠 200개를 착용하고 전단지 4,000매를 배부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를 위해 노력했다.
관내 한 협의회 회장은 “불법쓰레기와 같은 기초질서에 대한 사항은 주민들의 의식 개혁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홍순철 월명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등과 같은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선진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참여가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만 가능하기에 이번 가두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명동은 10월 초 군산시와 청소업체의 도움을 받아 월명동 대로변과 주요 중심가에 대한 쓰레기를 모두 수거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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