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흥남동 주민자치센타에서는 강살리기군산시네트워크협의회(대표 김환용)가 주관하는 ‘물(水)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강좌’가 열렸다.

지난 8월 열린 ‘착한 미생물, EM 열린 교실’ 이후 물(水)환경 보전을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 날 강좌는 시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물과 민속,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EM 활성액․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환용 강살리기군산시네트워크협의회 대표는 “물을 살리기 위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물과 환경을 살리고 보전하는데 계속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군)은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우리 몸에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복합 배양해서 만들어 낸 착한 미생물로 부패를 발효로, 파괴를 소생으로, 오염을 정화로, 악취를 향기로 바꾸는 놀라운 힘이 있어 물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