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그간 2030세대 지원을 통해 건실한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한 함인성(41)씨에 대한 우수사례 표창을 수여했다.

 함씨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2030세대 지원을 통해 매매와 임대차 등 5ha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3년 만에 우수농업인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에는 쌀전업농으로 추가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함인성씨는 “그동안 자금 등 영농기반 확보가 어려워 규모확대 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농어촌공사의 2030세대 지원이란 운명과도 같은 동반자를 만나 기반을 닦아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공사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030세대 지원 신청자격은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이며(단 농업계 학교 졸업자는 44세 이하인 경우 에도 신청 가능), 선정 후에는 5년간 5ha(소유 및 임차 농지포함)까지 농지매매, 농지임대차,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