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이∙통장연합회 청결운동 걷기대회

군산시 발전 선도∙기초질서 준수 결의

한정근 기자 / 2014-11-17 15:51:35

군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정수영)는 지난 15일 금강습지생태공원에서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결운동 걷기대회를 갖고 단합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단합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통장 스스로 군산시 발전을 선도하고 기초질서를 준수할 것을 결의했으며, 생태공원 및 철새축제 행사장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운동을 펼쳤다.

정수영 연합회장은 “군산이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손꼽이 는데 이∙통장 여러분이 많은 보탬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군산시민의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여러분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궂은일을 도맡아 해결하면서, 군산의 크고 작은 행사의 성공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통장연합회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뿐 아니라, 2012년 8월 수해발생시 한마음대회 행사를 취소하고 재해복구에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반납한바 있다.

또한 2013년 송년의 밤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5,000장을 기탁하였고, 금년에는 자발적으로 기초질서 준수 결의 및 청결운동을 실시하는 등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