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나만의 꿈터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나만의꿈터 만들기 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허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공의 자원연계 시스템과 민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에너지(주), ㈜세아베스틸과 희망복지지원단이 연계해 두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접목시켜 시행하고 있다.

23일에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의 직원들과 군산시희망복지지원단, 소룡동 직원들이 함께 공부방에 필요한 책상, 옷장 지원과 도배, 장판 교체 등에 나섰다.

한편, 2014년도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38개 가구에 총 7천5백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저소득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의 공부방 리모델링과 책상 등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