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해망동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대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 대표적 생태 휴식 공간으로 조성을 주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22일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의회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3대 테마 그랑복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의회 건의 내용 및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안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어린이가 느끼고, 놀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적인 시설을 도입하여 천혜의 월명공원과 연계하는 동선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사면 안정성을 위하여 장마철 대비 대책을 수립하여 복원하고 군장대교 완공으로 인한 접근성을 고려 자연마당 대상지의 주 출입구를 면밀히 검토 본 설계안 반영되도록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의해 이달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짖고 내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구의 노후 건축물 철거로 인한 도시 경관저해 지역을 단계별로 자연마당 조성사업 시행에 들어가 다양한 생물 서식처를 보존하고 월명공원의 자연환경과 연계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2016년에는 시민의 힐링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수진 시 환경위생과장은 “복원업체의 실시설계안이 접수되면 관련부서 및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걸쳐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해망동 자연마당 대상지에 어린이 정서 함양과 당초 자연마당 조성사업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이를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