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4년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공직 새내기 ‘가온길’ 걷기 직무적응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직하고 바른길을 간다’라는 순수 우리말인 ‘가온길’로 주제를 정하여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임무, 청렴 교육, 민원의 친절한 응대, 공문서 작성 요령 등 기본 소양교육과 군산시를 알아가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양원 부시장은 이날 교육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산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을 통해 군산의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수 시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산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군산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로 임용된 공무원은 2014년 전북지방직공무원 채용시험에서 4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군산시 본청과 읍면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