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읍장 김병노)은 5일 읍장 및 관내 9개 자생단체장과 임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2015년 새로운 해를 맞아 읍과 자생단체간 신년인사와 함께 올 한해 옥구읍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지난해 시정 및 읍정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차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고, 2015년에도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옥구읍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이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경원 옥구읍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주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앞으로도 시정 및 읍정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옥구읍 자생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