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등급분류를 받지 아니한 불법게임물을 제공한 신흥 사행성 게임장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난 22일 군산시 산북동소재 S오락실에서 등급분류를 받지 아니한 불법 게임물을 제공한 혐의로 단속하고 업주인 K씨(35)를 상대로 추가 위법사항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일명 ‘골드버드’라는 게임물을 태블릿PC에 저장하고 아케이드 게임기에 연결하여 게임물을 제공하는 영업을 한 혐의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불법오락실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악질적인 범죄이므로 철저히 단속하여 사행행위를 근절시켜 주기를 바란다”며 단호한 단속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