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과장 이수진)는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식중독 비상근무 상황실’을 연중 운영한다.

 환경위생과는 2014년 전국 식중독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38% 정도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위생과는 식중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하여 연중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보건소 및 군산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이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