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회관 도서관이 소장중인 DVD를 활용,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시민을 위한 무료영화가를 상영한다.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도록 돕고자 시민영화감상실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회관 도서관은 여름의 시작인 6월, 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첫째주 6월1일에는 무책임한 바람둥이 남자의 말로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 나를 책임져, 알피 ”를 상영하고, 둘째주(6/8)는 버라이어티 리얼 수사극 “ 박수칠 때 떠나라”, 셋째주(6/15)는 20대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이라는 현실적 문제들을 다루면서 신세대의 사랑을 함께 그려낸 “우리, 사랑일까요?”를 상영한다.

 또 넷째주(6/22)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인류가 최악의 위기를 경험하게 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 투모로우 ”를 마지막 주(6/29)는 농촌 총각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멜로 영화 “너는 내 운명 ”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상영과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