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풍토를 확립하고 산재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산재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2007년도 검찰합동점검이 오는 6월 한달간 실시된다. 

 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검사 양선순),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검사 안종오)과 합동으로 산재취약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산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사용 여부, 도급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준수여부, 유해위험기계․기구 방호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점검결과에 따라 법 위반 등이 적발될 경우 사법조치, 과태료부과, 사용중지 등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이번 검찰합동점검 및 장마철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재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해 사망재해 등 재해감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