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동장 김영화)에서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해망굴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 및 대로변을 중심으로 가로환경 정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새봄을 맞아 2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망굴, 군산수산물센터 등을 청소하고, 대형화분에 팬지 4,000여본을 심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봄맞이 가로환경정비에 참여한 윤수일 통장협의회장은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낸다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했다”며, “깨끗하게 단장한 우리 동네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사한 꽃들을 보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화 해신동장은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사계절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신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