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국내 자매도시간 협력사업인 ‘세계를 향해서는 함께 가자’ 프로그램이 ‘2015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부3.0 선도과제는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확산, 대국민서비스 향상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행자부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과제는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404개 가운데 최종 50개 과제를 선정했다. 

 ‘세계를 향해서는 함께 가자’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치단체별로 단독 추진되는 국제업무(투자, 관광, 공연, 방문단 유치, 수출입 지원 등)를 국내 자매 도시간 공동 추진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도시별 지리적, 환경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3.0 선도과제로 선정된 만큼 국내 자매도시간 협력사업 활성화와 주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