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군산시협의회, 대야면 이불빨래 봉사
적십자봉사회 군산시협의회(회장 김봉례)는 지난 7일 대야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군산시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재난구호, 세탁구호, 버스차량, 급수차량을 활용했다.
또한 대야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겨울동안 쌓여있던 이불 50여점 및 두꺼운 겨울옷 100여벌을 세탁 후 건조시켜 어르신들께 돌려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야면 적십자회원 및 부녀회원들도 차량을 이용하여 빨래를 수거해오시고, 봉사에 동참해 세탁 후 다시 해당주민들에게 배달해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대야면사무소(면장 김성수)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군산지구협의회 김봉례 회장과 김성수 대야면장은 “적십자 회원들과 부녀회들이 힘을 합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봉사하는 모습은 장차 다른 지역 단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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