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대강당에서 노인대학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값비싼 건강식품과 의료용구를 구매시, 제품훼손에  따른 반품 기피, 구매강요 등에 따른 청약철회방법, 사전구제방법 등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기본상식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다양한 특수판매(방문판매, 다단계 판매, 통신판매)의 급증에 따라 무료샘플제공, 강연회 개최, 공공기관  사칭 등 악덕상술에 대응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보호법률을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 소비자 기본법 변경에 따라 8월1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소비자 단체소송의 의의와 집단소송의 차이와 절차와 차이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주간 물가정보, 월별 경제동향, 대부업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