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지사장, 전기·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장 등의 강의로 열린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온난화, 고유가 지속 등에 따른 대응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공무원, 시민단체회원, 통리장, 부녀회원, 유관기관 및 에너지 다소비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밖에도 정부시책에 따라 시청 등 공공기관에 승용차량 5부제를 전면도입 실시해 민간인 등도 공공기관 주차장 이용시 월요일에는 차량 끝 번호 1번 및 6번 차량, 화요일에는 2번 및 7번 차량의 방식으로 그 요일에 해당하는 끝 번호 차량은 청사출입에 일정한 제한을 받게 된다. 
 
 또한 범 시민적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3+6=9 범시민 실천운동’을 병행 실시, 평소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3개 항목과 여름철 건강온도(26~28℃)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과 컴퓨터 끄기 등 조금의 관심만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관심실천방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등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