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찾아 가는 복지상담실’ 호응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 도입 홍보
나운2동주민센터(동장 채행석)에서는 올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제도 맞춤형급여 도입에 따라 주공4단지 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1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맞춤형급여제도 혜택 및 지원기준, 급여신청 방법, 신청서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이 현장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 노인세대와 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동 주민센터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는데 이동 복지상담실이 어르신들의 손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수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비의 감소를 통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간접지원 효과와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하여 찾아가는 복지 및 one-stop 서비스의 연계 추진을 통해 복지 체감도의 상승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나운 주공4차아파트 이모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주민센터를 찾아가려면 택시타고 갔다 와야 하는데 직원들이 아파트까지 나와서 설명을 해 주니까 상담하기도 편하고 어려운 살림에 택시비도 아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채행석 나운2동장은 “주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현장 방문을 통하여 찾아 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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