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자생단체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브로콜리 수확 지원
군산시 임피면 직원 및 자생단체 30여 명은 지난 2일 임피면 축산리 소재 브로콜리 재배농가(고경완)를 방문하여 600평 규모의 브로콜리 수확 지원사격에 구슬땀을 흘렸다.
브로콜리는 지난 3월말에 정식을 거쳐 6월초에 수확하는 임피면의 웰빙특화작물로, 주요효능으로는 비타민C가 감자의 7배가 되는 등 농가소독의 효자 작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브로콜리 농가를 방문하여 600평 정도의 브로콜리 수확 및 운반작업 등을 실시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일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면서 작업에 임했다.
박남균 임피면장은 “이번 농가 작업지원을 통해 면민과의 소통에 큰 힘이 되었으며,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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