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2일 민방위상황실에서 시설직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공무원의 역할 및 기술행정이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따른 다양한 욕구의 능동적 대응과 도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연찬을 통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발전방안 공유 및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찬회는 건설공사의 환경적 요소와 갈등예방, 치유방안과 환경, 재해예방, 보고, 정책탐색 등 기술행정 프로세스와 아시아의 거점도시 군산시 발전전략과 행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질의 및 건의사항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군산시 이광태 건축과장은 세계 선진 도시들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최고를 베끼던 ‘따라하기‘ 차원을 넘어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재창조해가는 퓨처마킹(future marking)의 기술행정을 펼쳐 시민의 다양한 욕구의 능동적 대응과 시정발전의 지혜를 모아가자고 하였다. 

 한편 시설직 공무원은 지난 4월 28일에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연찬회 및 소통의 자리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