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업인 쉼터 좌담교육은 여름철 작물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을 목표로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고품질 군산 쌀 벼농사 재배기술, 지역 소득작목인 브로콜리, 콜라비, 여주, 고추, 참깨 등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 벼 재배면적의 80%이상 차지하는 신동진벼에 대한 재배기술 및 관리요령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문제 병충해인 이화명나방, 흰잎마름병 방제, 장마철 물관리 및 비료주기, 도복예방을 통한 벼 안전재배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랜 가뭄 후 장마철 시작으로 재배작물이 웃자라는 등 병해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새로운 적용약제 및 회피기술교육을 하고, 밭작물인 고추, 참깨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역병과 탄저병 발생을 초기부터 차단하는 적기 안전영농 추진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