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 주민센터(동장 양경희) 직원과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상호) 위원 10여명은 9일 군산시 대명동에 위치한 경로식당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 배식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주방보조와 배식, 급식안내, 설거지, 청소 등 급식준비에서부터 마무리는 물론이고 배식 후 어르신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평소 시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제 자원봉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공무원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4년도 철길마을 화단가꾸기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이은 두 번째 자원봉사 활동으로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하여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과 섬김의 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