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대수)에서는 9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15개소와 쉼터 2개소 등에 수박 25통과 국수 20박스(싯가 80만원)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안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수박 국수를 전달하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김윤식 경장경로당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초복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을 전달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고마움 표시했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로사상 고취와 주민화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