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 전담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들이 고군산군도 역사문화 현장교육을 위한 탐방을 21일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선유도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군도를 둘러보고 자전거 라이팅 투어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은 군산의 향토·지리·역사·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자체적으로 스터디와 토론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날 탐방에서 기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투어 코스진행과 해설시연 등의 시간을 가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군산시와 조달청간의 업무협약이 지난 3월 23일 체결된 이후 현재까지 110개교 6,134명이 군산역사문화탐방 상품을 이용했으며 앞으로 예약된 인원은 22개교 1,1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