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는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 전개로 축산농가 보호를 전개하고자 19일부터 7월13일까지 ‘농촌소득시설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현재 관내 대부분 축사단지는 좁은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축사 근접 설치로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축사단지 내 통로 협소로 인한 신속한 화재진압 지연 및 보온과 난방을 위한 출입구 최소화(1개소)로 인한 자체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시 대피 어려움이 상시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축사단지 특별소방안전점검 실시 ▲축사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한 자율방화의식 고취 및 간담회 개최 ▲초동 화재 진압대책을 위한 기동순찰 등 방화활동 강화 ▲자율방화의식 고취를 위한 방화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최정근 소방서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소득시설에 대한 소방점검 등 소방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방화의식 고취 및 방화환경 조성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