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병래)는 출소예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출소 후 사회에 바로 적응하기 어려운 예비출소자들 중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보장이 필요한 자 임에도 급여 신청절차, 신청기관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등의 사유로 보장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보장받지 못하여 사회적응 곤란, 재범유혹, 노숙인으로 전락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교육은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서비스 및 주민등록 말소자에 대한 재등록 안내 등 출소 후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출소예정자의 관심과 질문, 상담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통하여 출소예정자들이 사회로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새로운 삶을 찾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