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2년이 되도록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지난 4일 전통시장·군산역·터미널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안내지도·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의 활용 방법과 사용 편리성을 홍보했으며, 휴대폰으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주소찾아’ 앱 설치 방법 등을 현장에서 안내했다.
한편 군산시는 도로명주소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긴급상황 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주변에 건물이 없고, 위치를 안내할 수 없는 도로, 산악지역 등에 기초번호판과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