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소룡동, 정월대보름 안녕∙소원 기원
다양한 행사 열려
▲나포면
군산시 나포면(면장 구자성)은 22일 병신년(丙申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새해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나포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반(회장 신우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마을에 위치한 면사무소, 우체국, 파출소, 농협 등 관공서와 마을 경로당 20여 곳을 방문해 덕담과 가정의 안녕,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구장성 나포면장은 “풍물놀이 행사를 통해 크고 밝은 정월 보름달처럼 올해도 대풍을 기원하고, 주민들간 화합을 통해 더 풍요롭고 활기찬 나포면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소룡동
군산시 소룡동(동장 차성규)에서도 지난 20일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룡동 진흥풍물회원들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을 순회 풍물놀이와 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소룡동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정월대보름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