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숲체험∙놀이교실’에서 활동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되는 ‘어린이 숲체험∙놀이교실’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체험을 통한 숲놀이 활동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군산시민으로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자격증 소지자 또는 ‘산림교육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7일부터 8일까지 지원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sonzoa@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최종합격자는 내달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서류(40%) 및 면접(30%), 시연평가(30%) 거쳐 총 4명을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어린이행복과(454-4172)로 문의하면 된다.

강사로 선발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숲체험∙놀이교실’에서 주 2회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