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8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와 군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주), 안전보건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방재단 등 11개 유관기관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행락철 나들이객의 안전한 여행과 한식일 성묘객 및 등산객의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풍수해보험 및 생활 속 안전 위협요인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경근 건설교통국장은 “4월 들어 고온∙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신고기간인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이 안전신문고 신고 시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해 주며, 모든 시민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