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인 ‘장애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이 장애인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혈압∙혈당) 기초검진, 개인별 맞춤형 재활상담, 인식개선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 인식개선 사업 이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와 재활치료교실 및 자조모임, 장애인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강화로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내 재활운동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한의사 동반 한방진료를 비롯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관절가동운동, 테이핑요법, 근력강화훈련 등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