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과 동일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중점훈련인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대응훈련은 상가와 아파트 등 건물들이 밀집된 구역에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 설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14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상호 공조체계 유지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진다. 

 16일 오후 2시 민방위 교육장에서는 민방위훈련과 병행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7일부터 20일까지는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 및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유사시 시민들의 생명구호와 안전생활 습관화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 계획이다.

 김경근 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 스스로가 각종 재난발생시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안전처에서 운영중인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위해요소에 대해 발견즉시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