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지역 경제불황과 대기업 인원감축 등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13일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부서 간부진이 모여 군산항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시장과 항만물류과장, 군산해수청장과 간부진 등이 모여 의사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군산항 현안사업과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협조체제를 더욱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16년에는 국비 1천10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군산항 야적장 포장공사 등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원 군산시 항만물류과장은 “군산항 발전을 위해 양기관이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