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오는 6월 3일까지 상∙하수도 관련 공사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장마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대명동과 영동 등 불량수도관 교체공사장 외 11개소 공사현장과 군산호수 외 12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에 대해서는 균열 및 붕괴위험 여부와 기자재 작동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위험요소 발생 시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우기 전 준공 가능한 공사에 대해서는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응급복구 자재를 확보하고, 비상연락 및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