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명장인 최호장군의 제419주기 시민추모제 기념 학생글짓기 공모 심사 결과가 31일 발표 됐다.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에 따르면 군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공모에서 총 응모작 2백30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초․중등부 장원 3명, 초등부 차상 10명 등 모두 6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초등부 장원은 김도빈(문화초․5)·오인선(발산초․4)학생, 중등부 장원은 박요한(금강중․2) 학생이 각각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초등부 차상은 윤신영(용문초․6), 박성훈(문화초․6), 이은솔(옥구초․5), 전은미(옥구초․5), 남지혜(발산초․6), 신민성(금암초․6), 이유준(미장초․4), 한효진(미장초․4), 신예찬(발산초․6), 조수안(옥구초․4) 학생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차하·참방을 차지한 수상자 명단은 군산문화원 홈페이지(gunsan.kcc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문화원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수상자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3시30분 군산문화원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