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중빈)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양지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담당자 간담회 및 매력적인 해수욕장 만들기 운동’을 실시한다.

 군산해수청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8개 해수욕장 중 위도를 제외한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해수욕장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시설점검시 적발된 백사장 청결문제 및 물놀이 안전시설 기준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따른 지자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아울러, 군산해수청은 지자체와 도내 6개 해수욕장에서 유리 및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과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매력적인 해수욕장 만들기 운동’을 오는 14일부터 8월12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주진욱 해양수산환경과장은 “해수욕장 관리청인 군산, 부안, 고창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해안가 정화활동 추진으로 우리 지역 해수욕장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바닷가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